마이클 버리 AI 버블 경고 2026, 핵심 근거 5가지
2026.10.10 기준 업데이트
AI 관련주가 신고가를 쓰는 와중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오히려 풋옵션 만기를 조정하며 하락 시점을 앞당겨 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버리는 2026년 9월 24일 자신의 서브스택 글에서 빅테크의 AI 약정 부담이 상각으로 드러날 시점을 2028년에서 2029년으로 제시했고, 9월 28일 뉴스레터에서는 AI 버블이 예상보다 빨리 꺼질 수 있다며 타임라인을 앞당겼습니다. 이 글은 그 근거를 5가지로 압축하고, 반론과 투자자가 직접 확인할 지점까지 3분 안에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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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만 믿지 말고 버리가 직접 쓴 글부터 확인하세요.
마이클 버리 서브스택 원문: Capital Cycle IQ 포스트 읽기
CNBC 보도: 버리가 AI 버블 시점을 앞당긴 이유 보기
목차
SUMMARY핵심 요약: 최근 3주간 무슨 일이 있었나
버리의 최근 행보는 날짜 순서로 보면 흐름이 분명합니다.
- 9월 10일 보도: 버리는 모든 보유 종목을 줄이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의 2026년 12월 만기 풋옵션을 롤오버하지 않고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는 Seeking Alpha 보도입니다.
- 9월 24일: 서브스택에서 빅테크의 AI 약정이 상각으로 나타날 시점을 2028년 또는 2029년으로 제시했습니다.
- 9월 28일: 뉴스레터에서 AI 버블이 생각보다 일찍 꺼질 수 있다고 쓰고, 주요 기술주 공매도 베팅을 6월 만기 풋옵션 중심으로 옮겼다고 CNBC가 전했습니다.
- 10월 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투자 논리를 문제 삼는 글을 올렸습니다. 내용은 GuruFocus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 나스닥 종합지수는 직전 주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즉 버리의 경고와 시장 가격은 지금 정반대 방향에 있습니다.
PROFILE마이클 버리는 지금 어떤 위치에 있나
버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미국 주택시장 붕괴에 베팅해 이름을 알린 투자자로, 이 이야기는 영화 빅쇼트로 만들어졌습니다. 그의 이력은 위키백과 마이클 버리 항목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2025년 11월에 있었습니다. 스페인 매체 ARA의 2026년 8월 20일자 기사에 따르면 버리는 엔비디아 등 AI 관련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된 뒤 몇 주 만에 자신의 펀드 Scion Asset Management를 폐쇄했고, 이후 서브스택 뉴스레터 Cassandra Unchained로 의견과 개인 투자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시 13F 공시에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한 풋옵션이 합산 10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기재되었습니다. 세부 수치는 Motley Fool 2025년 11월 9일자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론 펀드를 닫았으므로 이제 그의 포지션을 분기마다 13F로 추적하기는 어렵고, 본인이 직접 공개하는 내용에 의존해야 합니다. 공개 시점과 범위는 본인이 정하므로, 그의 포지션 정보는 불완전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읽어야 합니다.
EVIDENCE 1근거 1. 자본투자 사이클이 닷컴 이후 최고 수준
버리가 가장 먼저 내세우는 근거는 순자본투자 지표입니다. 순자본투자는 설비투자에서 감가상각을 뺀 값으로, 기업이 실제로 자산을 얼마나 순증시키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TheStreet가 정리한 그의 9월 24일 글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순자본투자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GDP의 약 2.07퍼센트였습니다. 버리는 이 수치보다 높았던 시기는 최근 약 40년 중 2000년 3월 나스닥 정점 직후뿐이라고 썼습니다. 또한 닷컴 붕괴 뒤에는 감가상각과 상각이 이어지며 S&P 500의 순투자가 2003년 중반부터 2006년 중반까지 12분기 연속 마이너스였다고 짚었습니다.
핵심은 시차입니다. 버리의 프레임에서 상각은 투자 정점보다 늦게 나타나며, 그는 지출이 앞으로 몇 분기 더 늘 것으로 봅니다. 즉 지금의 투자 열기가 곧 문제의 증거가 아니라, 문제가 뒤늦게 청구서로 돌아올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전체 내용은 Yahoo Finance에 게재된 TheStreet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EVIDENCE 2근거 2. 빅테크의 리스와 구매 약정 규모
두 번째 근거는 재무제표 전면에 잘 드러나지 않는 약정입니다. 아래 수치는 모두 기업이 직접 발표한 합계가 아니라 버리가 자신의 방식으로 집계하거나 추정한 값이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 기업 | 버리의 주장 또는 추정 |
|---|---|
| 마이크로소프트 | 아직 개시되지 않은 리스가 3배 가까이 늘어 3,000억 달러 초과. 데이터센터 내용연수를 25년으로 늘려 보고된 설비투자가 줄어 보인다고 주장 |
| 아마존 | 리스와 구매 약정이 9개월간 81퍼센트 늘어 약 2,670억 달러. 장기부채는 1,289억 달러로 두 배 |
| 메타 | 대차대조표 밖 약정 약 7,000억 달러로 추정 |
| 알파벳 | 약정과 익스포저 약 9,000억 달러로 추정. AI 기업이 알파벳의 컴퓨팅 파워를 사도록 자금을 대는 순환 거래 포함 |
버리는 세계 최대 수익 기업 중 애플만 예외로 두었고, 나머지는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AI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는 취지로 평가했습니다. 출처는 위 TheStreet 기사와, 기사가 인용한 Stocktwits 정리입니다.
EVIDENCE 3근거 3. 오라클이 가장 날카로운 사례인 이유
버리는 8월에 오라클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고, 그 기준 가격은 주당 144.63달러였습니다. 오라클은 9월 24일 139.53달러로 3.5퍼센트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가격보다 낮으므로 이 포지션은 현재 그에게 유리한 방향입니다.
오라클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계약 잔고: CNBC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의 향후 계약 매출은 6,640억 달러입니다.
- 부채 부담: 로이터 보도 기준으로 EBITDA 대비 부채가 약 4.3배로, 비교 대상 4개 빅테크의 1배 미만과 격차가 큽니다.
- 선수금의 회계 처리: 오라클이 지난 분기에 받은 고객 선수금 114억 달러에 금융 요소가 있다는 점이 오라클 10-Q 공시에 나옵니다. 버리는 회계기준 ASC 606에 따라 이 선수금이 고객에게 빌린 돈처럼 취급되어 이자 비용이 생기고, 그만큼 미래 매출이 부풀려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클라우드 매출이 약 20퍼센트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추가분은 19억 달러라고 계산했습니다.
오라클 쪽 반론도 있습니다. 공동 CEO 클레이 마귤락은 지난 분기에 재계약되거나 재판매된 GPU가 대부분 4년 이상 된 장비임에도 20퍼센트 프리미엄에 거래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오라클의 수주 잔고와 GPU 가격 프리미엄을 실제 AI 수요의 증거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다만 경고 신호도 나왔습니다. 오라클이 뉴멕시코 프로젝트 주피터 데이터센터를 짓는 블루아울 계열사에 불가항력 통지를 보냈고, 오라클은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10월 오라클 투자자 행사입니다. 이 부분은 TheStreet 원문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EVIDENCE 4근거 4. 타임라인을 앞당긴 이유
CNBC에 따르면 버리는 9월 28일 뉴스레터에서 타임라인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거래는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이었지만, 대부분은 AI 버블이 나중이 아니라 더 일찍 꺼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인용한 자료는 아레스 매니지먼트의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AI 붐이 지속적인 AI 설비투자를 전제로 하고 있고, 검증되지 않은 매출이 까다로운 법적 계약 구조에 묶여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CNBC는 버리의 새 풋 중심 포지션이 내년 여름 무렵 AI 트레이드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추론 여기서 구분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상각이 장부에 찍히는 시점으로 그가 말한 2028년에서 2029년과, 풋옵션이 수익을 내야 하는 시점인 내년 6월은 다릅니다. 풋옵션은 상각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시장의 기대가 꺾이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날 수 있지만, 그 시점이 만기와 맞지 않으면 손실로 끝납니다. 버리가 9월 초 12월 만기 풋을 롤오버하지 않고 정리한 것도 이런 시차 관리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EVIDENCE 5근거 5. AI 지출의 동기에 대한 의문
가장 최근인 10월 8일 서브스택 글에서 버리는 숫자가 아니라 동기를 겨냥했습니다. GuruFocus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실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집중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경영진이 재무 지표로 투자 계획을 정당화하는데 애널리스트들이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담겨 있습니다.
이 틀은 오픈AI, 앤트로픽, 오라클의 지출에도 적용됩니다. 버리는 이들이 기존 강자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집중 시장 안에서 자리를 확보하려고 투자하는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는 각자 시장에서 밀려나기 어려운 위치라고 지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GuruFocus 기사 원문을 참고하세요.
COUNTER반론과 한계: 시장은 아직 그의 편이 아니다
균형을 위해 불리한 사실도 짚어야 합니다.
- 타이밍 리스크: CNBC는 버리가 올해 내내 약세 의견을 냈지만 주가는 신고가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5월에 지금의 주식시장이 1999년에서 2000년 버블 말기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지만, 그 뒤에도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공매도와 풋옵션은 방향이 맞아도 시점이 틀리면 손실이 납니다.
- 수요 논리: 오라클의 수주 잔고, GPU 재판매 가격 프리미엄, 기업의 용량 부족을 근거로 AI 수요가 비용을 충분히 흡수할 것이라는 시각이 월가에 있습니다.
- 수치의 성격: 앞서 본 약정 합계는 버리의 추정치입니다. 회사가 같은 방식으로 집계하지 않았으므로 직접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 이해관계: 버리는 자신이 공매도한 종목에 대해 글을 씁니다. 시장 참여자의 의견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야 합니다.
투자 정보 매체들도 이 긴장을 그대로 다룹니다. 2026년 10월 9일자 Motley Fool 기사는 AI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강해 AI 관련주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인프라 지출 수준이 미래 매출로 정당화될지 우려하는 투자자도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CHECKLIST투자자 체크리스트
버리의 주장을 투자 판단에 쓰려면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아래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원문 대조: 기사 요약이 아니라 버리의 서브스택 원문에서 수치와 전제를 직접 확인합니다.
- 공시 확인: 오라클의 선수금 같은 항목은 SEC에 제출된 10-Q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적 발표의 주석 보기: 빅테크 실적에서는 설비투자 금액뿐 아니라 리스와 구매 약정, 장기부채 증가 속도를 함께 봅니다.
- 다음 이벤트 일정 표시: 오라클의 10월 투자자 행사처럼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 따라 하기의 위험 이해: 풋옵션은 만기 안에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투자금 전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은 환율 변동도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면책 이 글은 공개된 보도와 자료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FAQ자주 묻는 질문
Q마이클 버리는 지금도 헤지펀드를 운영하나요?
아닙니다. ARA 보도에 따르면 버리는 2025년 11월 Scion Asset Management를 폐쇄했고, 지금은 서브스택 뉴스레터 Cassandra Unchained로 의견과 개인 투자를 공유합니다.
Q2028년에 주가가 폭락한다는 예측인가요?
정확히는 아닙니다. 버리가 제시한 것은 빅테크의 AI 약정이 상각으로 드러날 수 있는 시점 시나리오이고, 지수 하락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9월 말에 이 시점을 앞당겨 보겠다고 밝혔으므로 전망 자체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Q버리의 현재 포지션을 어디서 확인하나요?
펀드 폐쇄 이후에는 13F 공시가 아니라 본인의 서브스택 글에 의존해야 합니다. 공개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본인이 밝힌 종목과 만기 외의 정보는 추측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SOURCES참고 출처
- CNBC, 2026년 9월 28일: https://www.cnbc.com/2026/09/28/michael-burry-believes-the-ai-bubble-may-burst-sooner-than-he-first-believed.html
- TheStreet, 2026년 9월 27일: https://www.thestreet.com/investing/michael-burry-big-short-ai-spending-warning
- Seeking Alpha, 2026년 9월 10일: https://seekingalpha.com/news/4641431-michael-burry-pulls-back-on-risk-sheds-december-2026-nvidia-and-palantir-puts-amid-portfolio-wide-cuts
- GuruFocus, 2026년 10월 9일: https://www.gurufocus.com/news/9116898/michael-burry-issues-fresh-warning-on-microsoft-ai-spending
- ARA, 2026년 8월 20일: https://en.ara.cat/summer-2/michael-burry-the-canary-in-the-coal-mine-of-the-great-recession-who-is-now-betting-against-ai_1_5827846.amp.html
- Oracle 10-Q, SEC EDGAR: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0001341439/000119312526389274/orcl-202608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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